주술화장법 돈을 많이 벌고 싶거든 점을 가리지 말라

17.돈을 많이 벌고 싶거든 점을 가리지 말라!!

얼굴의 점은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 짓는데 매우 중요한 요점이 된다. 점은 크게 나누어 복점과 살점이 있는데 복점은 대체로 한번 보았을 때 거슬리지 않는 자리에 있으나 살점이 되는 것은 대개 이목구비의 경계를 침범하여 보기에도 썩 좋지 못하다.
예를 들면 콧망울이 서는 오목한 자리라든가 눈썹 안에 있다든가 눈 바로 아래에 있다든가 하면 공연히 시야방해가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화장을 하여 튀어난 점을 가리려고 애 쓰는 경우가 있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점이 있는 자리에 분칠을 하여 더덕더덕 흉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그냥 있는 그대로 두어야 그 점들이 모두 돈이 되어 제 수중에 자연스럽게 굴러 들어온다.
탤런트 중에 K양은 아주 수전노에 가까운 성격인데 이 사람의 본 얼굴에는 코 옆에 점이 있다. 어떤 때는 보이기도 하지만 대체로 안보이게 분칠하여 가려 버린다. 문제는 그녀가 그렇게 화장을 하는 시기에는 반드시 좋지 못한 스캔들이 나돌고 돈 버는 일을 하나도 얻지 못한다.
그런 것만 보아도 복점을 굳이 화장으로 감추는 일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증명된다. 특히 볼이나 턱 부근에 난 점은 재산과 연관된 것이니 가능하면 자연스럽게 그냥 놓아 두고 빼지도 말아야 한다.
이는 자기의 복기를 늘려 주는 힘을 가지고 있으니 주술화장법에서는 되레 점을 찍으라고 권유한다. 점을 찍어 재운을 불러 들이는 자리는 얼굴형에 따라 다른데 일단 입 아래 부분 송곳니 뿌리에 해당하는 자리 근처의 점은 좋은 재산운을 가져다 주므로 일부러 점을 찍어 시험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