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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音聲)의 살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소리는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미묘한 기를 갖는다.

유리를 긁는 소리를 들으면 그 '삐이익' 하는 소리에 소름이 끼친다.
정신이 아찔해지고 그 순간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그런 소리가 나는 곳은 사람이 살곳이 아니다.

충남 아산에 있는 석유화학공업 단지 한 가운데 있는 집 두채는 외딴 집으로서 이사도 가지 못하고 벌써 3년째 사는데, 그동안에 그 집의 닭은 알을 전혀 낳지 않게 되고 말았다. 이 역시 공장에서 들리는 살기 어린 기계소리 때문이다.


그러한 소리의 살기(殺氣)를 만약 친한 사람이 갖고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  

살기를 가진 음성에는 모래알이 목구멍에 끼어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거친 음성, 귀신의 울음 소리 처럼 말할 때마다 울리는 음성, 억지로 쥐어 짜듯이 째지는 음성, 모기 소리 같이 작아서 귀를 나팔처럼 크게 벌려도 겨우 들릴까 말까 하는 음성, 숨이 찬듯이 헉 헉 거리는 급한 음성, 기생오라비 처럼 간드러지는 음성, 언제든지 죽을 각오가 되어 있다는 듯이 비굴하게 갈아 앉은 음성 등 여러가지의 음성이 있다.

이러한 음성은 어쨌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

이러한 음성의 살은 사람들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접촉을 하게 되면 만성병 처럼 상대방을 해치는 일이 많다. 조금씩 상대를 해치는 무서운 살기를 가진다고 하겠다.

이를 몇가지 분야로 나누어 구체적인 설명을 덛붙혀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