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사용법--- 소요시간 5분
영송자가 왼손에 수화기를 들고 오른손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영취자인 상대방에게 "내가 지금 그리고 있는 그림이 어떤 형태이냐"고 묻는 식의 훈련방식이다. 물론 원거리 훈련법인데 이 방법은 전화선이라는 일정한 접매체가 있으므로 정확도와 훈련성취도가 대단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꼬드기는 듯한 장난끼라든가 수화기를 멀리 했다가 가까이 했다가 하는 식으로 파동의 변이를 일으키면 왜곡현상이 생기니 서로 진지한 상태에서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텔레파시의 능력개발훈련법은 이미 20세기전반에 시작되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훈련에 성과를 거두려면 훈련에 임하기 앞서 마음자세를 가다듬고 뇌파와 영파를 가다듬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
1. 영송자가 수화기를 왼손으로 들고 오른손으로는 책상에 놓여진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린다.(스케치북에 그리는 그림이 나타나도록 비교적 굵은 펜을 사용함)
2. 한편 다른방에서, 영취자가 수화기를 왼손으로 들고 오른손으로는 책상에 놓인 스케치북에 그림을 받아 그린다.
3. 훈련이 끝난 다음에 두사람의 그림을 나란히 놓아 두고 서로 유사한 점을 찾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