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의기본 [제마수련법강] 불생불멸의 3 가지 주문

“불생불멸”

 

... 마음속으로 아래 진언을 외우자

 

관세음보살 화궁전수진언(化宮殿手眞言) (36)

 

옴 미사라 미사라 훔 바탁

옴 미사라 미사라 훔 바탁

옴 미사라 미사라 훔 바탁

 

목숨이 다 한 다음에도

극락정토에 나아가 부처님 전에

불보살과 함께 존재하면서

다시는 인간계로 화신하지 않게끔

자신을 이끌려면 화궁전수 진언을 외우면 된다.

 

불생불멸이란

열반의 경지를 뜻하는데

일반인들도 누구나 터득해서 열반할 수 있다.

참선 수행하여 득도 열반을 하지 않아도

단 한 가지 신념을 지니면 주력(呪力)신앙으로 그 일이 가능하다.

 

뭔가를 가식적으로 일부러 만들어 꾸미는 마음

다시 말해서 억지로 생하는 마음(生心:생심=욕심)으로 살지 말자.

이와 반대로 뭔가를 의식적으로 없애려는 그런 망녕된

마음으로 살려고도 하지 말아야 한다.

생하려는 마음도 멸하려는 마음도 모두가 헛것일 뿐이다.

영혼이 평안하면 둘 다 저절로 사라진다.

 

마구니를 물리치는

총섭천비수진언(總攝千臂手眞言-42)을 외워보자

옴 다냐타 바로기제 세바라야 살바도타 오하야미 사바하

 

그 다음에 오로지 만법을 터득하려는 자세로

보경수진언(寶經手眞言-37)을 외워보자.

옴 아하라 살바미냐 다라 바니데 사바하

마구니를 물리치고 만법을 터득하여서

진언 주력으로 지상 극락을 이뤄보기로 하자.

 

 

 

2019년 10 월 17 일 제마 법선종 강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