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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야기 게시판
오고가는 곳이 없는 사람의 마음을 어찌 여기서 저기로 보내고 또 저기서 여기로 오게 할 수가 있을까요 ?

모두가 무상한 일일 뿐, 천도는 보내거나 맞이하는 이들의 마음자리가 편하게 해주는 의식에 지나지 않으며 퇴마라는 것은 처음부터 아직 영혼 세계도 제대로 모르고 인격이 덜된 자들이 만든 장난끼 어린 의식입니다.

영혼이란 마음의 결정체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다 아니다 하는 건 그 천도대상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성불하여 열반지경에 이르지 않는 이상 영혼의 존재로 설사그 분이 아미타세계에 머문다고 하더라도 존재를 벗어나지 못한 것임에 유념해야 하며,


진정한 천도란 인간의 모습과 거풀을 완전히 벗어 나서 극락이 곧 자기자리임을 스스로 터득하게 해주는 일임을 깨쳐 주시기 바랍니다. 보내고 모시고 하는 일은 아직도 내가 있음에서 비롯되는 일이며, 나마져 세상에서 사라지고 나면 모두가 허망한 짓임을 알고 계실 텐데요.....

천도는 최소한 자기가 자기자리에서 이미 오래 전에 벗어난 인물이 해야함을 그 누구도 깨우치지 못하고 진실된 자세를 모르고 있기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합니다.

아미타부처님이시여, 천도한다고 떠드는 사람들 정신 좀 차리게 해주세요.

2011년  5월 12일  제마법사  청강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