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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야기 영혼의 진화

2005.08.15 09:02

xemasa 조회 수:8257

영능력의 쇠퇴

오랜 옛날(10 만 년 전쯤)에는 전체 인구에서 영적 능력을 가진 사람의 비율이 50% 정도 되었다. 당시 지구 전체의 인구는 고작 10 만 명에 불과했다.  반 정도 되는 사람들이 영적 능력을 갖추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을 영위하였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생존을 위한 기술로서 영능력을 개발하였고, 마치 진화라도 하는듯이 고도의 수준 까지 능력을 이끌어 올렸다. 생노병사에 관한 인간의 생명에 관련된 일에 그들이 나서서 해결하였다. 신을 부르는 능력, 신과 의사 소통하는 능력, 자연현상 속에서 위급하게생존의 길을 찾는 능력, 신으로 하여금 그들의 삶에 좋은 결과를 낳게 만드는 능력등이 갖춰져 있었고,  그 능력이 나중에 원시 종교지도자로 발전한 것이다.
그러던 것이 차츰 영혼의 능력이 퇴화되어 두뇌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다. 그리고 그런 발전을 가리켜 우리는 문명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서 문명의 진화(innovation & civilization)는 인간 영혼의 쇠퇴를 가져온 셈이다. 그렇다고 해서 문명을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문명이 발전하더라도 영적 퇴화는 막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그 노력을 하지 않았기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도리어 전쟁,공포, 수탈과 같은 인간의 동물적 최하위 의식 체제가 발동되면서 공격적으로 변하여 계급투쟁이나 수탈체계를 세워나감으로서 영적 능력 면에서는 급격한  쇠퇴를 맞이하였다.
그렇지만 영혼의 힘은 우리 인간에게 “환상(fantasia)"라고 하는 뇌의식으로 남아서 이따금 두뇌이상처럼 보이는 일이긴 하여도, 신기하게도 정확한 내용을 담고 있는 미래 예지나 꿈속에서의 계시, 기도중의 신시라는 형식으로 유지되어 왔다.
이와 같은 영적 교류현상을 그 시대의 유물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 그 누구는 이런 의식이 아직도 잔재하여 누구는 영능력자란 소리를 듣는가 하면 평범한 사람들은 그저 그런 힘의 존재를 무조건 거부하고 산다면, 한번 쯤 되짚고 넘어 가야 할 테마가 아니겠는가.
신라시대만 하여도 신정체제였다. 하늘에서 신이 아이를 내려 보낸다는 둥 전설적인 역사기록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그러한 의식 체계를 그대로 보전하고 있었던 사람의 수가 비교적 많았을 것이다.  그 시대의 사람들이 미신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경솔한 판단이다. 그들은 이미 영혼세계에 대하여 확신을 가진 생활을 살다 간 모습이 역사 속에 속속 드러난다.
그러나 조선조가 되면서부터 무척이나 의식화된 인간사회로 변모한다.  그 예로서 태조 이성계는 불교나 무속의 미신적인 요소에 대하여 철퇴를 가하고 인간은 인간에 의하여 지배받는 존재로 중앙집권적 왕조 체계를 확립해 나간다.

아무튼 이제는 자신의 유전자 속에 영적감응 유전자를 담고 태어나는 사람이 드물다. 전체 인구의 1% 미만이다.  우리나라 인구를 5천만이라 한다면, 50만명 정도가 여기 든다. 그런데 문제는 전체 인구의 10 %도 넘는 500만명 정도가  영혼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종교인이나 무속인 같은 직업은 그들에게 어느 정도 영적 능력을 요구한다. 그러나 그렇게 구성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해진다. 특히 무속인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총괄적 영능력이 있어야 함에도 능력 미달이라고 할지 , 전혀 문제해결 능력이 없으면서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능력자와 영매의 차이

그들은 그저 현재 <영매> 수준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영매란 뭔가 /  영매는 영혼을 실어 자기 이외의 존재가 의사표시를 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 다시 말해서 귀신 씜이 가능한 사람을 말한다.
그들은 귀신에 씌어서 사람들에게 정보를 궁금한 제공하기도 하고 때로는 어느 정도 까지는 귀신과 결탁하여 일을 해 낸다. 그렇지만 그런 정도로는 한계를 보인다.  본시 그들은 오랜 옛날에는 진정한 영능력자들의 종(노예)이었다.  영적 능력 까지는 지니지 못하지만 윗사람(당시의 진짜 무당)이 시키는 것을 그대로 따를 수 있을 만큼의 영혼 감응능력이 갖춰진 것이다.  그리고 그 영적 유전을 내림으로 받은 사람들이다. 따라서 그들은 진정 무당이 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왜냐 하면  처리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일방적으로 귀신이 시키는대로 일하게 되니까 터무니없는 짓을 하게 된다.
“ 신이 너를 묶어 놓으라고 한다 .” 그러면 사람을 며칠 씩 묶어 둔다. 그러면 병이 낫는다는 식이다.
그들은 귀신과 힘을 겨눠서 이기지 못한다.
그런데 어째서 영능력자들이 사라져 아주 드문 존재가 되었는가 ?
그들 스스로 종교라는 형식을 빌려서 인간의 두뇌가 지니는 영적 수용능력을 퇴화시키는데 오히려 앞장섰기 때문이다. 당시의 영적 지도자들은 안일하게 지배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종교라는 의식화 작업을 빌어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 했고 , 그때부터 영적 능력이 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오히려 그들의 노예였던 자들에게 동화되어 신정체제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만다.

2004년  10월 1일   대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