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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야기 대구 지하철 참사

2005.08.15 04:09

xemasa 조회 수:17247

광기가 있는 한 사람으로 인하여 불과 3분의 시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의 인명을 앗아간 참사가 발생했다.(2003년 2월 18일 09시 55분 발생)
정확한 희생자의 숫자는 아직도 모른다.
대구는 여러 번 지하철에 얽힌 사고가 난 곳이며, 사고가 날 때마다 사람이 죽고 다쳤다.

95년도 4월 28일에 발생한 달서구 상인동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참사 때도 101명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어서 그 해 8월 5일에도 1호선 12공구 공사장에서 폭약이 터져 4명의 인명 피해를 냈으며, 지난 2002년 1월 22일에는 2호선 공사장인 신남 사거리에서 복공판이 무너져 4명의 사상자가 생겼다.
그리나 이번 사고가 가장 큰 대형사고가 될 것 같다.
현재 12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140명 이상 크게 다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다른 곳 보다 무엇 때문에 대구에서 이런 대형 사고가 많은 것일까 ?
과학적인 분석으로는 나오지 않는 그 원인을 하나하나 짚어 보고싶다.

첫째 지명의 문제가 있다.
말하자면 대구(大邱:자성으로 보면 화와 목에 해당) 라고 하는 지명과 연관이 있다.
오래 전부터 큰 대짜가 들어가는 지역은 화기가 왕성한 곳이다.
한자로 대(大)라는 문자는 불 화(火)와 같은 자형을 가지고 있어서 화기가 세다.
서울의 대연각(大然閣)호텔 이나 청량리의 대왕(大旺)코너 같은 건물 명에도 큰 대짜가 붙어 있어서 명리학자들로부터 화기가 많아서 불이 났다고 이미 여러 번 지적을 받은 일이 있다. 이후에 두 건물은 이름을 바꾸었다.
이번 사고는 대구의 중앙로 다시 말해서 가장 인파가 붐비는 대구의 심장부이다.
그러므로 화기가 집중된 자리로 볼 수 있다.
거기다가 방화범 이름의 가운데 글짜가 대(大)임을 알면 우연이 아님을 알게 된다.

둘째 사고가 난 시각의 사주를 보면 대형화재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03년 2월 18일 오전 09시 55분이므로

乙壬甲癸
巳戌寅未

이 사주는 불덩어리이다.
불덩어리가 되는 이유를 설명하겠다. 지지에 있는 사술인미(巳戌寅未)는 정화와 병화가 암장에 숨어 있는 화기 왕성한 12지이다.
그런데다가 임수일주임에도 불구하고 그 시각은 갑목과 을목이 양쪽에 다가서서 수기를 약탈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아래 쪽 지지의 화기가 치솟는 형식으로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사술은 육해살이고 인술은 이합화국(二合火局: 화성 두가지가 만나서 힘이 강해지는 경우)이고 인미는 귀문관살(鬼門關殺)이며 인사는 이형살(二刑殺)이고 술미 역시 이형살을 구성하여 4가지 악살이 겹쳐지는 가장 무서운 시기의 살을 받게 된다.
다시 말하자면 화재발생에 최악의 시각이었던 것이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시살표(時殺標 : 시각의 살기를 측정하는 시간표)에 따르면 이런 화재사고 가능성이 높은 시기가 일년에 2회 정도 있는데 마침 그 시각이었다.

셋째 , 여러 번 사고가 난 이후에 반드시 거쳤어야 할 정령작업이 소홀했음이다.
사고가 난 이후에 고사를 지낸 것으로 아는데 원귀를 제령할 힘이 있는 진실된 영능력자들이 나서서 그 일을 참된 마음으로 했어야 한다.  그러나 대체로 그렇듯이 적당히 형식적으로 고사를 지내고 (물론 그 행위가 미신이라고 보는 시야라든가 종교적인 이유 등 여러 가지 사정이야 있겠지만) 말았으니 그 많은 원귀들이 그대로  헤매고 다녔을 것이며, 방화범을 자극할 만하다. 불에 타 죽은 귀신은 고통으로 인하여 엄청난 원한을 가진다는 점을 너무도 소홀하게 생각한 것 같다.

그러면 향후대책에 대하여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

(1) 지명의 전환

실현불가능한 일은 아니므로 앞으로 대구라고 하는 지명을 점차 달구벌로 바꿔나가면 좋을 것 같다. 달구벌은 대구라고 하는 지명의 근원이 된 이름으로서, 달구라고 하는 뜻은 익히 아시다시피 다라에서 유래했고 가야 시대에 다라구(多羅邱)라 하여 다라가야가 서 있던 자리이다. 다라가 줄어 들어서 달이 되고 달구가 있던 벌(평야:平野) 이다.
당장 행정 지명을 바꾸라는 뜻이 아니라 달구벌이라고 하는 지명을 많이 많이 써서 지명의 살기를 줄여 나가야 한다.  현재 이렇게 하고 있는 지역이 바로 대전이다. 대전(大田)은 본래 지명이 한밭으로 그 뜻을 차용하여 일본인들이 대전이라고 붙였는데, 이름이 너무 시시하다고 하여 최근에 한밭이라는 옛 지명을 여러 가지 용도로 널리 쓰고 있다.

(2) 지하철 시설 공간에 수기보완

사고가 난 지하철 역사에는 반드시 인공분수대를 설치하여 작은 위령탑을 세울 것을 건의한다.
그렇게 하면 사고가 나서 유명을 달리 한 많은 원혼들이 목을 추길 수가 있게 해줌으로서 원한을 달랠 수가 있다.
그리고 화기가 왕성하게 만드는 빛을 반사하는 시설물이라든가 선전 광고물을 되도록 줄이도록 하였으면 좋겠다. PVC, PSC, PU등 화재시 유독성 화학물질을 뿜어내는 물건들이 너무 지하철 공간에 넘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물론 지하철 객차 내부공간에서도 이 점은 마찬가지다.
그리고 각차량 마다 유사시 비상벨을 누르면 객차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부착된 에어컨에서 탄산가스가 뿜어져 나오도록 진화설비를 갖췄으면 좋겠다.

(3) 시살표의 활용

시기의 살을 가리키는 시간표를 작성하여 운영해 보면 좋다.
화기가 왕성한 날은 아무래도 위험지수가 높아지므로 그런 시기에는 비상근무를 하는 것도 좋다.  어차피 화재 대비훈련을 하게 되어 있으니 그 시기를 산출하여 운영하면 손해 볼일은 없을 것이다.


이상 여러 가지 조언을 해 드리지만 무엇보다도 능력 있는 사람이 참사로 인하여 희생된
사람들을 위령하고 천도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이번 참사에서 희생된 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린다.

2003년 2월 19 일  대영계 서산 분향 합장 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