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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야기 응암동 지하실의 여인

2005.08.15 04:08

xemasa 조회 수:8303

다른 방송사에서는 아직 수사계류중인 사건이라서 크게 다루지 않았으나,
경인방송에서는 "지하실의 여인"이라는 제목을 달아 2002년 10월 22일 밤에 방송을 내 보냈다.

그러나 여기서 유의해 볼 대목은 지하실을 거쳐간 사람들 중에 암에 걸린 사람이 많고 (간암, 폐암, 위암) 이렇게 병에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우연이라고 토를 달고 끝냈다.

모든 것을 귀신 탓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지하실에 인연을 맺고 일했던 사람이 많이 죽은 것은 사실이다.  애써 그것이 귀신 때문이든 아니든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만일 귀신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하더라도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으로 인하여 병에 걸려 죽은 사람이 3명이나 되었고 교통사고로 죽은 사람도 생겼는가 ---- 그 의문이 가시지 않는데 대한 해명이 없다.

물론 단정짓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거기를 거쳐간 사람이 병약해진 데는 <시신(송장)>과 무슨 연관성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본인은 의문이 생긴 나머지 이 일을 내가 모시고 있는 분에게 물어 보았다.

그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 지난번 징기스칸의 무덤 이야기에서도 나오지 않았나 ? 그 때도 오래된 무덤에 있는 살기에 대하여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알아듣겠나 ?"
이어서 그분은 단호하게 말하셨다.

" 시체가 미이라 상태가 될 정도라면 그것은 한가지 조건이 만족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네. 무엇인가 하면 항생물질이야--  그 여인이 미이라가 되었다지 ? 그래, 미이라가 생성되기 위해서는 방부제 역할을 하는 항생물질이 생성되어야  하는데 거기에 꼭 필요한 물질이 무언가 하면 바로 <석회>거든 ?  석회라면 알다시피 시멘트 아닌가 ? 시멘트의 주성분은 석회라는 것을알지 아마.--"

문제는 그 다음 단계인데, 석회가 시체의 수분을 흡수하여 발열과정을 거치면서 거기서 바로 생성되는 가스 중에 황화수소(H2S)가 있는데 그 성분과 시멘트에서 나오는 수산화 칼슘(CaOH)이 결합하면 기화하여 포스겐이 나온다는 이야기 다시 말해서 시체가 썩으면 그 성분이 시멘트에 작용하여 독가스인 포스겐을 형성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따라서 피라미드와 같이 오래된 무덤 속에 먼저 들어간 탐사대원이 급사하였다는 것은 살기가 되어 있는 독가스 성분이 몸에 작용한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그것 분 아니라 여러 가지 보이지 않는 진균과 바이러스들이 수천년 동안 밀폐된 공간 속에서 농축된 상태로 호흡기를 통하여 함께 침투해서 일으킨 일일 수도 있다.
--->참고:
비닐을 씌운 상태였는데 가능하냐고 ? 하는 의문이 있을 수가 있다.  그것은 뭘 모르는 말이다.
비닐이란 시신에서 나오는 시즙에 의하여 쉽게 녹아 버린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을 것이다.

2002년 10월  24일  청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