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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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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너에서 3-4번째 자리부터 장사가 잘 된다.

같은 업종이 모여 있는 거리가 있다.

보석상이면 보석상 채소가게면 채소가게가 연달아 늘어서 있을 때, 어디가  목이 좋은가를 알아내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어디든지 상관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다른 방법, 예를 들면 선전광고를 많이 한다던가 특별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 한정되는 것이고, 거의 비슷할  때는 좋은 목이 좌우하기 마련이다.

좋은 자리를 고르는데 필요한 요령 중에서 '몇 번째'냐 하는 것이 들어간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첫 번째가 좋을 듯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진열장에 놓인 물건을 고를 때도 가장자리에 있는 물건보다는 가운데 것을  먼저 고르는 인간의 심리가 여기서도 적용된다.

아주 바쁜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거의 모든 사람이 첫째 가게는 그냥 지나친다.

다음  가게는 일단 물건을 언뜻 보고 그 다음 가게나 가서야 점포를 기웃거리는 것이 기본적인 고객의 행동심리이다.

그러므로 정작  장사를 할 생각으로  가게를 고를 때는 일단 코너 자리는  피하고
<3-4번째>의 자리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무난하다고 하겠다.

더구나 여관처럼  들어가는 사람이 자신의 모습이 드러내기 꺼리는  업종의 경우는 그  점이 아주 명료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슈퍼나 약국의  경우는 전혀 반대의  현상을 보인다.

이름 그대로 편의성을 중시하는 까닭에  당연히 코너 자리가 좋다.
말하자면 이것저것  뒤져보고, 살피고  가격에 대하여 문의해 보고 난 다음에 구매하는 옷이라든가,  일반생활용품인 경우가 그렇다는 말이다.

구체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때는  가게를 팔 주인의  말만 믿지 말고  일단 하루를 정해서 실제로 얼마나 손님이 드는가를 근처에 서 가지
고 지켜보면서 수를 세어 보는 것도 좋은 요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