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삼각지대 수수께끼의 진실 / got to know (discovery)
1945년 12월 15일 미국 공군 연습기 5 대가 한꺼번에 사라졌다. 그들은 19편대에 소속된 아젠더(Azenda) 폭격기 대대로 테일러 교관이 지휘를 맡고 있었다.
그날은 날씨도 좋은 편이었다. 조사해 보니 이는 테일러 대위의 판단 착오에서 빚어진 사고였다. 그는 마이아미 항공대 소속이었으며 버뮤다 삼각지대의 윗 부분에 있는 키스위 지역의 해상구조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돌아오라고 하는 본부의 연락을 받고나서
“ 지금 마이아미 가까운 상공을 날고 있다.” 는 무전 반신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 지역이 우연하게도 마이아미와 너무나 닮은 키스위 지역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지형적으로 너무나 닮았다는 점을 경험상 알지 못한 것이다. 그는 발령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지역정찰에 서투른 교관이었도 엉뚱한 반대방향으로 날아가 연료부족으로 15명이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1997년도에 발견된 루스(Ruth) 호라는 요트 역시 비슷했다. 독일인 부부가 카나리아 섬에 메어놓은 요트를 누가 사용절도하다가 그냥 들킬까 두려워 바다에 버리고 도주하여 생긴 일이었다. 1년 이상 그 배는 대서양을 황단하여 버뮤다 삼각지대에 들어섰던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사실이 발혀질 때 까지 아무도 타지 않은 유령선 같은 루스호를 버뮤다 삼각지대의 수수께끼로 불렀었다.
그러나 사르가소(Sargaso sea)해는 의문의 바다였다.
1492년 9월 15일 컬럼버스는 이상한 해상 일지를 남긴다.
“ 하늘에서 한줄기의 빛이 내려온다,. 그 빛은 20-30 킬로나 먼 곳의 수평선에 떨어져 물보라를 일으킨다 .”
마케스(Marques)호는 함게 항해하던 두 배가 앞서 간 자리에서 불과 2마일 후방의 바다에서 갑자기 침몰했다. 걸린 시간은 딱 45초였다. 그 배에서 살아 남은 ‘필립 세프통’이란 사람은 돌풍이 갑자기 다가와서 배를 삼키고 파도 속에 배가 덮여 버렸다고 증언한다.
“ 파도가 너무나 무서웠어요. 파도 끝이 바람에 거품 처럼 흩날리며 부서지는 식의 무서운 느낌이았고 사방이 캄캄해서 칠흑 같은 바다로 변했지요.” 그날 28명 선원 가운데 19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난다.
이런 사고는 이어졌다. 67년도에는 위치크래프트 호가 실종되었으며 레버녹스호도 사라졌다.
그러나 그 사고들은 악천후가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악천후 때문이 아닌 것으로 보는 사람이 있다.
‘리쳐드 매카이버’ 씨는 이 현상에 대하여 다른 시각으로 연구한 사람이다.
메탄수화물이라는 시멘크 같은 고체가 바다 밑에 형성되었다가 지진 등 지각의 변동으로 가스가 되어 분출하고, 그 힘이 아래로 끌어당겨서 배의 부력을 없애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실제 실험을 통하여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하는 점을 보여 주기도 했다.
: 지진으로 메탄수화물이 붕괴--- 해수면으로 분출 -- 부력 감소 ---> 배의 침몰
그리고 항공기 역시 배기가스에서 내뿜는 열기로 메탄가스에 점화되어 폭발할 것이라는 이론을 세웠다.
이런 이론은 이론상으로 가능하긴 해도 실제상황에서는 적용되기 어렵다는 난점을 지닌다.
<괴담 메이커>
게디스는 마술사이면서 원고기고가였는데 1964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원고로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끌었고, 챨스 베리츠는 이 내용으로 베스트셀러를 냈다. 그는 물론 출판업자였다.
보험사들이 특별히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한 위험도를 높이 책정하지 않는 것만 보아도 버뮤다가 특별히 위험지역이 아님은 분명하다. 사고의 연속이 마치 위험의 연속이란 식으로 오도되게 한 책임이 뉴스메이커나 업자들의 소행임을 밝혀냈다.
2004년 10월 8일 대영계 장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