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양 친구들한테 인기가 올라가려면 눈두덩을..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올라가게 하려면 눈두덩을 연청색으로 칠하라!!

눈두덩은 관상학 용어로 와잠(臥蠶)이라고 부른다.
이 와잠이 두터울수록 정이 많고 남에게 호감을 많이 준다. 그러나 중년을 넘긴 여인이 눈두덩이 지나치게 부풀어 있으면 불화의 원인이 된다.
젊은 시절에는 뽀얀 색을 띄지만 나이가 들수록 여기 색이 짙어지는데 이는 아마도 색정지감의 년륜 때문일 것이다. 일상적으로 25세 이후가 되면 와잠부위의 투명도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성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그 속도가 빠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 부위가 언제나 청결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여성은 이성 보다 동성간의 인기도가 오랫동안 유지된다. 그 까닭이 무엇인가?

역시 불특정한 남성을 상대로 예기되는 라이벌로서의 경쟁의식이 적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청순한 느낌을 주는 여성으로서 존재하면 이성 보다 동성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는 일을 도와준다. 이 세상에는 무슨 일을 도모하면서 동성보다도 이성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드는 어리석은 여성이 적지않다.
그들은 자신의 색정적인 면을 과시하면서 남자를 유혹하는 듯한 몸짓과 마음으로 자기의 이기적인 일을 추진하려 든다. 그러다 보면 스캔들에 휘말려 들기 십상이고 결국 일이 성사되기는커녕 좋지 못한 소문 속에서 모든 일이 망가지고 만다. 아마도 그런 마음 자세가 드러나는 부위가 바로 와잠이 아닐까?
그래서 눈두덩 부위를 엷게 청색 계통으로 화장을 하면 놀랄 만큼 동성의 지지와 협조를 얻게 된다. 청순한 느낌을 줌으로써 그들의 경계심을 풀게하고 내마음의 풍금에 나오는 전도연 처럼 깨끗한 이미지로 나가면 된다.

만일 동창회장이 되고 싶다든가 계모임을 주도하고 싶다든가 아니면 친목회에서 리더로 활동하고자 할 때는 이 주술화장법을 써야 할 것이다. 참고로 말해 주고 싶은 것은 청색은 음색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시선을 흡수하는 힘을 가진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