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살 스피츠 눈의 여자는 너무 섹시해 <선정살>

눈시울이 깊이 패인듯이 보이는 사람 : 扇情煞

스피츠견 처럼 눈의 윤곽이 확실하고 마치 아이라인을 칠한 것 같이 보이는 눈은 아주 선정적이다.

강한 색기를 띄우는 까닭에 미인계를 쓸 때에는 이런 여자들이 자주 등장한다. 천하일색 양귀비도 이러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폐질환에 걸리면 눈시울이 푸르덩덩하게 패인다.

간이 나쁘면 여기가 자색으로 물든다.

그리고 색을 너무 낭비해도 마찬가지로 패인다.

어떤 사람이든 장기의 일부를 지나치게 과용하거나 무리하면 반드시 눈언저리에 이상이 온다.

눈은 사람의 생명력을 나타낸다.

생명력의 약화가 이러한 그림자로 드러나는데도 미인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