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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그릇을 없애 보려고 수행하는 것인지,
올바른 그릇(훌륭한 인격)을 만들려고 수행하는 것인지 ,
본디 마음이라는 건 자리도 없고
형태도 없고
기울고 빠짐도 없는

모든 없는 것들의 총합이라서,


행자의 마음이 하나이건 둘이건
어디 머물거나
그릇(인격)에 담기건 말건
모두가 그대로 없음이라....


行無常이면 이 역시 心無行이라 ,
어떤 행위를 하든 걸칠 것이 없다면,
비로소 마음이 行을 어깨에 지고 다니지 않음이라..

뭐 그런 말씀이지요



2012년 3월 13일   제마법선사  서산  김세환